노컷뉴스
초등생에게 휴대전화 충전 부탁, 집 들어가 금품 훔친 10대
CBS노컷뉴스 안종훈기자
2013-10-11 10:07
인천서부경찰서는 11일 초등학생들에게 휴대전화기 배터리를 충전해달라며 집에 따라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 20분께 인천 서구 가좌동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B군 등의 아파트 따라가 3차례에 걸쳐 귀금속 1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접근해 휴대전화기 배터리가 다 돼 충전을 해달라며 집에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 군 등은 경찰에서 용돈이 필요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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