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임신 시킨 오웬 윌슨, 둘째 아이로 '구설수'

오웬 윌슨(사진=영화 '미드나잇인파리' 2011년작)
미국 배우 오웬 윌슨(44)이 유부녀인 자신의 트레이너를 임신시켜 둘째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9일 미국 연예 매체 스타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003년 오웬을 처음 만난 캐롤라인 린드크비스트(41)는 지난 2004년 베벌리힐스 성형외과 의사 리투 초프라 박사와 결혼했다.

이후에도 오웬과 알고 지내던 캐롤라인은 오웬의 개인 트레이너로 고용되기도 했지만, 리투 박사는 이들의 관계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지난 5월29일 리투 박사와 이혼 신청을 한 캐롤라인은 변호사 없이 우호적으로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캐롤라인은 아직 혼인 상태다.


현재 말리부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는 캐롤라인은 임신 6개월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오웬에게도 알렸다고. 아이는 내년 1월쯤 태어날 예정이다.

오웬은 아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지만, 캐롤라인과 진지한 관계를 이어갈 생각은 없다고 오웬의 지인이 말했다.

오웬은 지난 2011년 1월 당시 연인 제이드 듀얼과 첫 아들 로버트(2)를 낳았으며, 출산 5개월만에 결별했다.

소식통은 '리투는 둘의 사이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그래서 캐롤라인의 임신 소식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오웬의 대변인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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