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222명이 몰리며 최고 163:1(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113PB형), 평균 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10개 평면 중 7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6개 평면 중 5개,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7개 평면 중 5개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163: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의 팬트하우스 9세대(113PB형)는 세대 중앙에 한옥의 뜰을 본딴 ‘중정(中庭)’ 테라스를 배치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세대로, 성남GC와 남한산성 근린공원의 조망권이 탁월해 문의가 가장 많았던 평면이다.
센트럴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로 판교·분당과 비교해 서울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가격졍쟁력이 높다.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대로 책정되어 주변 강일지구·풍산지구 단지 시세(1,320~1,360만원대)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10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16∼1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최일룡 분양소장은 "세 단지 모두 서울접근성이 좋은 뛰어난 입지와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