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결혼전야' 일주일 앞둔 결혼…우울한 네 커플

메리지 블루 경쾌하게 그려…초호화 캐스팅 눈길 11월21일 개봉

결혼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의 메리지 블루(결혼 우울증)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결혼전야'가 개봉일을 11월21일로 확정했다.
 
결혼전야는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마동석 구잘 이희준 고준희, 그리고 주지훈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다.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지만 서로의 숨겨진 과거를 알아버린 태규(김강우)와 주영(김효진), 연애 7년차의 이제 가족보다 더 편한 사이가 된 소미(이연희)와 원철(옥택연), 우즈벡에서 온 절세 미녀 비카(구잘)와의 결혼을 앞두고 건강에 이상이 생긴 꽃집 노총각 건호(마동석), 클럽에서 만나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했지만 결혼준비, 혼수, 종교 등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사사건건 충돌하는 대복(이희준)과 이라(고준희), 그리고 운명적인 만남으로 소미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제주도 여행가이드 경수(주지훈)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며 하나의 커다란 줄기를 만들어낸다.

이 영화는 감각적인 영상의 대가 '키친'의 홍지영 감독과 '내 아내의 모든 것' '김종욱 찾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을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명가 수필름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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