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망, 로티플스카이 누구?

'웃기네' 불렀던 소녀가수, 최근엔 드라마 OST 참여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과거 연예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티플 스카이는 지난 2001년 만 13세의 나이에 하늘이란 이름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웃기네'는 무대 위에서 여러 의상을 갈아입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개그우먼 이경실이 지원자로 나서 더욱 화제가 됐다.

오랜 공백 끝에 2010년 로티플스카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한 후 2011년 SBS '여인의 향기' OST '블루버드'(Blue Bird)를 부르며 복귀를 알렸다. 이후 SBS '마이더스' OST에도 '거짓말이죠'로 참여했다.

로티플스카이는 8일 서울시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하고 있던 중 뇌사상태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뇌종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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