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SM 보아 빠진다…유희열 투입

SBS 'K팝스타'가 시즌 3를 앞두고 유희열을 새 심사위원으로 투입했다.

'K팝스타' 심사위원 양현석은 8일 서울 목동 SBS 인근 식당에서 열린 'K팝스타'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팬인데, 처음 봤다. 앞으로 시즌3가 정말 재밌을 것 같다"며 새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소개했다.

양현석은 "보아 씨를 방송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그때 설렜던 마음이 지금도 든다"며 "아마 다른 분들도 새 심사위원을 보면 그런 마음이 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K팝스타' 박성훈 PD는 "이미 촬영은 돌입했다"고 새 심사위원 투입이 이전부터 준비돼 왔음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을 맞아 변화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고 새 심사위원를 투입한 배경을 전했다.

2011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K팝스타'는 SM, YG, JYP 를 대표해 보아, 양현석,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차별화를 꾀했다. SM을 대표하던 보아가 빠지고 유희열이 투입되면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K팝스타'는 오는 11월 중순 첫 방송을 목표로 시즌3를 준비 중이다. 지난 8월 17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달 14일까지 지역 오디션을 진행했다.

편성 시간은 확정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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