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7일 "윤형배, 박재현, 채종범 코치에 이어 신규 코치 두 명을 새로 영입했다. 새로 합류하는 코치는 김경남 전 넥센 전력분석 팀장과 김봉근 전 KIA 투수 코치"라고 밝혔다.
김경남 코치는 삼미, 청보, 태평양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에는 현대와 넥센에서 전력분석 팀장을 역임했다.
김봉근 코치는 MBC, 청보, 태평양, 쌍방울에서 현역으로 활약했고, 1993년 롯데 코치를 시작으로 삼성, KIA, SK에서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주영범 단장은 "김경남, 김봉근 코치는 다년간 프로 선수들을 지도해 본 풍부한 경험이 있는 코치들"이라면서 "조범현 감독을 보좌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신인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