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공연세상은 "김장훈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뉴욕대 킴멜홀에서 뉴욕대 한인 학생회와 함께 한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올봄 뉴욕 초청 강연 당시 현지 한국 학생들로부터 이번 행사를 제의받고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은 앞으로 뉴욕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 폰트 전시회, 현지 대학생과 함께하는 독도 아트쇼, '하이엔드(High-end) 한국 페스티벌' 등도 계획 중이다.
그는 "최선을 다해 힘을 모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시너지'를 내고 싶다"며 "외국에 나와 보니 새로운 시각으로 독도와 위안부 문제를 바라보게 된 것이 소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장훈 한글티셔츠, 대단히 열정적인 사람!!", "김장훈 한글티셔츠, 애국심 하나만큼은 '짱'", "김장훈 한글티셔츠, 한글티 예쁘네", "김장훈 한글티셔츠, 많은 사람들이 입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장훈은 9일 캐나다 토론토대 총학생회 초청, 위안부 기금 마련 강연을 하며, 12일에는 전미투어의 일환으로 토론토 현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김장훈(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