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가장 섹시한 男배우 선정 '女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사진=BBC 영상 캡처)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배우에 영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36)가 선정됐다고 최근 영국 잡지 엠파이어가 밝혔다.

최근 엠파이어지는 독자 5만명이 뽑은 가장 섹시한 영화 스타 100명을 공개했다. 가장 섹시한 남성 배우는 컴버배치가, 여배우는 엠마 왓슨(22)이 뽑혔다.

컴버배치에 이어 톰 히들스턴, 헨리 카빌, 라이언 고슬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등이 꼽혔으며 왓슨에 이어서는 스칼렛 요한슨이 2위,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앤 헤서웨이, 엠마 스톤, 밀라 쿠니스 등 순으로 나타났다.

왓슨은 과거 에스콰이어지, FHM 등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배우에도 꼽힌 바 있다.

엠마 왓슨(사진=남성지 영국 GQ)
엠파이어지는 왓슨에 대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고 평했다.

엠파이어지 편집자 제임스 다이어는 '이 순위는 슈퍼 영웅 영화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톱 10 남성 중 6명이 슈퍼 영웅역을 연기했고 톱 10 여성 중 5명이 만화책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장난이라고 말해줘' '조니 뎁은 어디 있냐' '엠마가 섹시하지는 않지만, 예쁘고 사랑스럽고 우아하다' '그녀는 예쁘지만 섹시하지는 않다' '엠마는 아주 평범하다' '저 남자는 처음 들어본다' '난 저 남성들이 좋다' '컴버배치는 훌륭한 배우지만, 섹시하다고?'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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