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일에는 F1머신의 연습경기가 있어 지상에서는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 경주를 하늘에서는 음속을 뛰어 넘는 비행기의 에어쇼를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비행에 참여하는 블랙이글스팀은 지난해 영국에서 열린 에어쇼 경연에서 최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도 가장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진순 특수비행전대장 대령은 “F1대회에 선보일 에어쇼는 지난 1일 국군의 날에 선보인 가장 최근 작품”이라며 “가장 아름답고 현란한 최고의 에어쇼로 축하비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