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이 북극해 항로가 수에즈 운하 경유의 남쪽 우회 항로보다 거리가 약 60% 짧고 항해 시간도 2주간 단축돼 기업의 수송비용 절감 외에도 중동 정세 긴박시의 대체 루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북극해를 통한 러시아의 천연가스·원유 수입 증가로 일본의 에너지 공급선도 다각화된다.
러시아도 북시베리아·야말반도 앞바다에서 개발중인 가스전의 수출 루트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국의 북극해 항로 개설은 중국이 북극해 진출에 나선 것과 관련, 일본과 러시아가 공조체제를 갖추는 의미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아베·푸틴 정권의 관계 접근 등을 배경으로 북극해 통과에 필요한 쇄빙선 비용 삭감과 항해 수속 간소화 등에 대해 러시아측과 합의를 서두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