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많은 해외여행객이 괌을 방문한 시기 역시 올해 3월로 13만6728명이 다녀갔으며 그 뒤를 이어 지난 1995년 8월 13만5710명이 괌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간 괌을 방문한 해외여행객은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인 여행객의 경우 22만7271명이 괌을 방문해 전년 동기대비 41.5%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에디 바자 칼보(Eddie Baza Calvo) 괌 주지사는 "2013년은 괌 관광 역사에 있어 하나의 큰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괌의 호텔 관계자는 물론 가이드, 레스토랑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괌에 있는 모든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하파 다이(Hafa Adai) 정신이 이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