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일 "KBS 내에서 '1박2일'의 폐지가 전혀 논의되지 않고 있다"라며 "'1박 2일'은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고, 지금도 KBS와 제작진은 ‘1박 2일’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 '1박 2일'과 관련된 악의적인 보도나 오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송가에서는 지난 1일, '1박2일' 멤버 주원이 스케줄 상 하차를 선언하면서 '1박2일' 폐지론도 불거졌다. 그러나 KBS 측은 주원 하차 뒤 추가 멤버 영입 없이 엄태웅, 유해진, 김종민, 성시경, 차태현, 이수근 등 6명 체제로 방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