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男, 여성에게 접근' 실험 영상 눈길

나체인 남성이 다가와 여성의 전화번호를 물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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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를 실험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노르웨이 남성 프레디 페어헤어는 거리의 여성들 앞에서 바지를 벗어버리고 나체로 다가가 반응을 살피는 실험을 진행했다.

약 2분32초 영상에는 놀란 여성들이 당황한 얼굴로 비명을 지르거나,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여성들은 의외로 침착하게 페어헤어와 대화를 이어갔다.

일부 여성들과 포옹까지 성공한 페어헤어는 "자신감이 마음에 든다" "당신 멋지네요, 마음에 들어요" 등 긍정적은 평도 들었다.

페어헤어는 영상과 함께 '실험을 하면서 얼마나 자유로웠는지! 하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 영상에 '용감한 남성이다'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완전히 성희롱이다'는 비난도 일었다.

해외누리꾼들은 '난 20대 초반에 나체로 자전거를 탔다가 감옥에 갔었다' '그가 잘생겼기 때문이다' '겨울에 해보지 그랬나' '아마도 공개 안 된 촬영분 중에는 수없이 딱지를 맞았을 것이다' '미국에 와서 해보라' '전설이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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