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반격 시작하나 "K기자 주장, 사실과 다르다"

"K기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한동안 침묵을 지켰던 배우 백윤식이 K기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백윤식은 30일, 측근을 통해 "K기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백윤식의 한 측근은 "K기자가 폭로한 백윤식 씨의 여자 문제와 자녀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백윤식 씨가 일방적 주장일 뿐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며 "현재 백윤식 씨는 가족들과 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 사안은 배우의 개인사이기 때문에 백윤식 씨가 자녀들과 논의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대응은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백윤식은 9월 초, 서른 살 연하의 지상파 방송사 여기자 K씨와 1년 4개월간 교제한 사실을 당당하게 밝혀 '황혼로맨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K씨는 지난 29일, 한 인터넷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백씨에게 20년간 교제해온 다른 여성이 있었으며 자신은 백씨의 두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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