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일성대 교육자 아파트 시찰"

"평양 룡흥네거리에 44층과 36층 규모 아파트 2동 건립"

김정은 제1비서가 김일성대 교원아파트 건설 현장을 시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완공을 앞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 살림집(아파트) 건설현장을 돌아봤다고 북한 매체들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김 제1비서는 건설현장의 시공 상황을 점검하고 이미 약속한대로 모든 살림집에 액정TV도 놓아주고 여러가지 그릇들도 보내주시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일성대 교원아파트 전경(사진=노동신문)
김일성대 교육자 아파트 내부 모습(사진=노동신문)
노동신문은 "김 제1비서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서 평양 룡흥네거리에 쌍벽을 이루며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이 완공단계에 이르렀다"고 했다.

이어 "건축의 조형화,예술화가 훌륭히 실현된 44층과 36층짜리 교육자 살림집에는 세탁소, 목욕탕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갖춰져있고 주변에 소공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태복 노동당 비서, 마원춘 당 부부장, 태형철 김일성종합대 총장, 김태히 김일성종합대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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