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고를 포함해 지난 2000년 이후 추락한 전투기는 모두 18대에 이르고, 순직한 조종사가 19명에 이른다
노후 전투기 기종별 추락사고 현황을 보면, F-4E전투기는 9건에 12대가 추락해, 조종사는 6명이 순직했다.
또, F-5E는 2000년 이후 9건에 12대가 추락해 조종사 13명이 숨졌다.
F-5E 기종은 1974년부터 한국 공군에 120여대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으며, F-4E는 1977년부터 한국 공군에 40여대가 도입돼 운용되고 있다.
두 기종 모두 사용수명 38년이 도래함에 따라 올해부터 도태가 시작돼 오는 2019년까지
160대가 전부 도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