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이번엔 서울 고층빌딩 오른다

10월 4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빌딩 등반 도전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5, 노스페이스)이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빌딩 등반에 도전한다.

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10월 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빌딩을 오르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2'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김자인은 지난 7월 '카스 라이트 빌더링 1'에서 128m 높이의 부산 KNN타워 등반에 성공한 바 있다.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세부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로,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것을 뜻한다.


이번에는 건물 외벽에 인골 홀드를 부착해 건물 자체를 하나의 인공 암벽장으로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줄 전망이다. 코스 중간 중간 난이도 높은 '사랑의 홀드'를 10개 배치, 성공할 경우 일정 금액의 기부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아동 보육시설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김자인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도전은 스포츠 클라이밍을 대중에게 더 많이 알릴 기회인 것 같다.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더 즐거운 마음으로 빌더링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 빌더링 2'는 10월 4일 KBSN 스포츠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생중계한다. 네이버에서는 9월 26일부터 '김자인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2일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에서 우승한 김자인은 오는 27일부터 러시아 페름에서 개최되는 리드 월드컵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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