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소연, 3년째 열애…군대도 극복한 사랑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3년째 열애중이다.

26일 오전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0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특히 소연은 오종혁이 군대에 있는 동안에도 묵묵히 기다리며 사랑을 이어왔다. 오종혁은 2011년 4월 해병 1140기로 입대해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뒤 지난 2월 말 제대했다.


오종혁은 1999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2003년까지 활동했다. 소연은 어린 시절부터 클릭비의 광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혁 측은 “두 사람은 각자 힘든 순간에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 왔다”며 “결혼계획은 모르겠지만 양가 집안에서도 교제를 알고 있을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했다.

소연 측은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 왔다. 현재는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종혁과 소연이 데이트하는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1000일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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