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자원봉사단체인 `bbb코리아'는 오는 27일 제40회 관광의 날을 맞아 통역 봉사자 65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통역 요청 가운데 명동·동대문 등의 쇼핑 정보와 관련한 내용이 41%에 달했다.
택시와 지하철 같은 교통정보 요청은 13%, 고궁이나 한옥마을 같은 역사 관련 정보는 11%로 각각 나타났다.
외국인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늘려야 할 곳으로는 대중교통(52%)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공항(25%), 일반음식점(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