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8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서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0%로 전월의 0.14%보다 0.04% 포인트 하락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 5월 이후 두달 연속 하락하다 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이미 부도가 발생한 건설, 도매 등의 어음부도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어음부도율은 전체 어음교환금액 가운데 부도가 발생한 어음금액의 비율을 의미하며,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반영하는 지표다.
지역별로 서울이 0.09%로 전월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0.20%로 0.18% 포인트 떨어졌다.
부도업체수도 85개로 전월의 101개보다 16개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부도업체수가 10개 증가한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18개와 5개씩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6,102개로 전월의 7,140개보다 1,038개 감소했다.
지난달 영업일수가 21일로 전월의 23일보다 감소한 영향이 크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도 105.2배로 전월의 108.2배보다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