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성 성폭행한 20대 육군 현역 부사관 검거

"충동적으로 범행했다"…헌병대 인계

만취한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육군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육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 A(20) 하사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23일 밝혔다.

A 하사는 지난 8일 오전 3시쯤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건물 계단에 앉아 있던 B(21.여) 씨를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 하사는 "술에 취한 여자를 보고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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