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준수 친구 준영, 알고 보니 최승경·임채원 부부 아들

임채원, 이종혁에 끝없는 잔소리 '눈길'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와 함께 '아빠!어디가?' 여행을 떠난 친구는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의 아들 최준영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는 개학을 맞아 친구 특집으로 진행됐다. 평소 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떠난 것. 이에 각자 자신들과 친한 친구들을 초대했고, 이종혁과 아들 준수는 평소 왕래가 있었던 최준영과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이종혁은 준영을 데리고 가기 위해 최승경과 임채원의 집에 방문했다. 처음으로 홀로 아들을 보내는 임채원은 이종혁에게 "추우면 겉옷을 입혀야 한다. 긴 바지와 반소매도 각각 2벌씩 넣었다. 잠옷도 넣었다. 잘 챙겨달라"는 말과 함께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다.

이종혁은 임채원의 잔소리에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다가 제작진을 향해 "내가 이런 거 하지 말자 했지?"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월생으로 이준수보다도 작은 최준영은 자기소개 시간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배우라고 전했다. 이종혁은 최준영에 대해 "4대 독자"라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아빠와 아이들은 경북 봉화 남회룡리의 분교로 여행을 떠나 채소를 직접 수확하는 등 시골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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