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 참가자들은 블랙위크 라이벌 미션에 이어 제주도에서 아일랜드 미션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전날 작성된 합격과 불합격 카드를 앞에 두고 노래를 불렀다.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등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즉석에서 심사 결과를 수정했다.
정은우는 가장 먼서 TOP10 진출 티켓을 따 냈다. 정은우는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도전자다. 뒤이어 플랜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플랜비는 슈퍼 프로듀서 군단의 선택으로 재조합된 그룹이다.
공군 참여자로 눈길을 끌었던 변상국은 불합격을 받았다.
2명의 합격자와 1명의 탈락자가 호명되면서 13팀이 8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으로 위블리, 정다희, 송희진, 네이브로, JJQ, 김나영, 장원기, 마시따밴드, 김민지, 박재정, 임순영, 박시환 등이 TOP10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5'는 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6.2%보다 2.2%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추석특선영화 '베를린'은 8.4%, KBS 2TV 추석특선영화 '늑대소년'은 6.3%의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