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정 효과? '진짜사나이' 추석 연휴 최고 시청률

[시청률로 보는 TV] 군대음식, '다나까' 말투 최현정 아나운서 활약

최현정 아나운서가 깜짝 출연했던 MBC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이 추석연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은 전국 시청률 15.0%(닐슨코리아,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8일부터 20일까지 방송된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류수영, 손진영, 장혁, 박형식을 비롯해 하차한 미르까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모두 출연해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현정 아나운서는 MC로 등장해 '다나까' 말투를 쓰면서 단아한 여군 아우라를 뽐냈다.

또 방송에서 소개됐던 군대 음식을 직접 만들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짜사나이-비밀군사우편'에 이어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이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MBC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1부'가 9.3%로 그 뒤를 이었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부 8.1%, 2부 8.6%였고, '투혼'은 1부 4.5%, 2부 5.7%를 나타냈다. SBS '완벽변신 스타페이스오프'는 6.4%, '미스터 살림왕'은 4.1%,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은 3.2%, '슈퍼매치베스트'는 3.0%였다. MBC '위인전 주문 제작소'는 6.0%의 시청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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