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추석 연휴에도 시청률 1위

[시청률로 보는 TV]4.5%포인트 하락했음에도 정상

'주군의 태양' 13회 방송 캡처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이 추석 연휴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주군의 태양' 13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4.8%를 기록했다. 이는 12회 방송분(19.3%)보다 무려 4.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주군의 태양'은 상대작 MBC '투윅스'(8.8%)와 KBS 2TV 추석특집 프로그램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한 개그콘서트'(5.6%)를 꺾고 목요일 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혼수상태였던 중원이 극적으로 깨어났지만 태공실(공효진)을 만난 순간부터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한 것.

그런 중원의 모습에 눈물 짓는 공실의 애처로운 모습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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