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진보당 대변인 등 5명 주거지·신체 압수수색(종합)

통합진보당의 내란음모 혐의를 수사중인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등 5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국정원은 17일 오전 6시부터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김양현 평택시지역위원장, 김석용 안산상록갑 지역위원장, 최진선 화상노동인권센터 소장, 윤용배 한국진보연대 조직위원장 등 5명에 대한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국정원은 수사관들을 화성과 안성 평택 등 7곳으로 보내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차량, 신체까지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

국정원은 이들에게 구속된 이석기 의원 등과 같은 내란음모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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