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미녀가 해골로…결별한 여친 문신제거법 화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남성이 선보인 헤어진 여자친구 문신제거법이 화제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여자친구와 결별 후, 여자친구의 얼굴이 새겨져 있던 문신을 바꾼 남성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여자친구의 얼굴은 3단계 변화를 거친다.

처음 남자의 팔에 새겨진 여자친구는 파란 눈에 금발 머리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아래에는 '제니퍼'라는 이름도 함께 새겨져 있다.

그런데 두 번째 사진을 보면 여자친구의 얼굴에 새로운 도안이 그려져 있다. 눈과 코 주위엔 검은 동그라미 선이, 입술 부분엔 자잘한 이빨들이 생겼다. 입 주위와 볼 부분에도 움푹 팬 주름들이 가득하다. 금발 머리가 있었던 자리엔 천으로 뒤덮은 듯한 선이 보인다.

완성된 문신엔 처음 여자친구 얼굴은 찾아볼 수 없고 퀭한 해골의 얼굴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핏빛 망토를 둘러 쓴 해골은 퀭한 눈과 앙상한 이빨을 갖고 있고 코 부분은 뻥 뚫려있다. 굵었던 목도 기다랗고 굴곡진 뼈로 변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할 사이에 문신하는 거지 원래 커플들은 문신하는 거 아니다", "지우기도 힘드니까 걍 리커버했나 본데 해골로 리커버해서 섬뜩", "재결합하면 어떡해?", "훈녀가 순신간에 해골이 됐네. 남자친구 머리 좋다. 저거 다 지우려면 아파서 못 살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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