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케스트라' 리처드용재오닐과 다문화가정아이들의 기적의 하모니

11월 개봉에 앞서 부산영화제서 공개

안녕?! 오케스트라 보도스틸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산 다문화 가정 24명의 아이들이 일궈낸 감동의 하모니 ‘안녕?! 오케스트라’(감독 이철하)가 10월3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다.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최근 “‘안녕?! 오케스트라’가 11월 개봉에 앞서 부산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돼 공개된다”고 밝혔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안산 다문화 가정 24명 아이들로 결성된 특별한 오케스트라의 가슴 뭉클한 1년의 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목인 안녕?! 오케스트라는 이들이 결성한 오케스트라의 이름이다.


리처드 용재 오늘은 겉모습은 조금씩 달라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평범한 아이들이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를 어루만져주고자 아이들의 멘토이자 총 지휘자로 나섰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아이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그들에게 음악으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

다큐멘터리는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기까지의 과정과 리처드 용재 오닐과의 만남, 그리고 연주회를 목표로 음악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관계들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가슴 뭉클하게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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