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도 외화벌이, 팬미팅까지 스케줄 빼곡!
대표적인 K-POP 걸그룹 소녀시대는 연휴에도 외화벌이에 여념이 없다. 소녀시대는 추석연휴 첫날인 18일, 일본에서 신곡 '갤럭시 슈퍼 노바'를 발매한다. 소녀시대는 추석 연휴 내내 일본에서 신곡 프로모션을 펼친다.
K-POP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B1A4 역시 일본 콘서트 무대에 선다. 현재 일본 투어 중인 B1A4는 17일 후쿠오카, 19일과 20일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후 21일에 귀국하지만 드라마, 뮤지컬 등 그동안 미뤄왔던 개인 스케줄에 곧바로 돌입한다.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던 신인걸그룹 크레용팝은 추석 연휴 내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광주, 부산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평소와 다름없는 스케줄을 소화한다. 크레용팝 소속사 관계자는 "스케줄이 빡빡해도 멤버들은 더 좋아한다"며 "작년과 달리 바쁠 수 있어서 모두들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다"고 전했다.
아무리 바빠도 명절은 가족과 함께!
요즘 아이돌은 바쁘다. 앨범 활동 외에도 예능, 드라마 출연과 행사 스케줄 등이 이어져 쉴 틈이 없다. 그렇지만 소속사의 배려로 추석연휴엔 가족들과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올 여름 누구보다 뜨겁게 활동을 펼쳤던 EXO는 12명 멤버 모두 추석 휴가를 얻었다. 덕분에 멤버들은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갖게 됐다.
2PM 멤버들도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닉쿤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추석 연휴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가족들과 5일 동안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대세 수지를 비롯한 민, 지아, 페이 등 미쓰에이 멤버들도 추석엔 가족, 지인들과 함께 보낸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리 바빠도 추석엔 가족들과 함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가족도 만나고 스케줄도 소화, 일석이조!
스케줄을 소화한 뒤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는 일석이조파도 있다.
월드투어 'One Great Step'을 펼치고 있는 인피니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콘서트를 연다. 추석 내내 일본에서 콘서트 무대에 서는 것. 하지만 콘서트를 마친 후 21일 한국으로 입국해 주말을 가족과 보낼 예정이다.
'장난아냐'로 컴백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틴탑도 스케줄을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지낸다. 17일 SBS '웃찾사' 녹화를 마친 후 각자 집으로 돌아가 4일 정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