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은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사랑과 전쟁2'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어색한 표정과 어눌한 대사, 높낮이 없는 말투로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역대급 발연기", "최소한의 연기 지도도 받지 않았나?", "발호세는 애교다", "해도 해도 너무하네" 등의 혹평을 남겼다.
장수원은 방송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굳이 본방사수 안 해도 되는데 보겠다면 말리지 않을게. 근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다들 다 내려놓고 보기. 난 못 보겠으니까. 악플을 피해 오늘 하루는 잠수타야지"라고 적었다.
한편 '사랑과 전쟁2'는 6.5%의 시청률을 보였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