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기 소속사는 13일 “정인기가 해무에 밀항자 오남역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해무는 밀항선을 타고 망망대해에서 선원들이 대립각을 세우는 영화로 정인기는 선원들과 밀항자 사이를 잇는 오남역 역할로 참여한다.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 정유미가 박유천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홍매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인기는 현재 상영 중인 ‘스파이’에서 설경구의 상관으로 출연했으며, 스릴러 영화 ‘더 파이브’ 개봉을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