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상파 방송국 소속 기자로 알려진 K 씨는 13일 오전 "모든 연애가 그렇듯,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K 씨는 "지금 취재를 나온 상황이라 통화하긴 힘들다"면서도 백윤식에 대해서 "정말 잘 맞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배우와 기자, 바쁜 생활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바빠도 다 연애는 하지 않느냐"며 웃었다.
두 사람의 만남이 관심을 모았던 이유는 30살이란 나이차 때문. 백윤식은 올해 66세, K 씨는 36세다. 그렇지만 K 씨는 "나이 차이를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K 씨는 "나이는 그야말로 나이에 불과하다"며 "주변 사람들을 볼 때 상대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긴 하지만, 교제를 하면서 세대차이 등 나이 차이를 느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백윤식과 K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K 씨는 지인들에게 백윤식을 남자친구라 소개하는가 하면, 촬영장도 방문하는 등 자유롭게 교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백윤식 씨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서로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