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른자위' 마곡지구 분양주택 모델하우스 개관

SH공사 이달 30일까지 운영...일반분양 1593세대 청약 접수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SH마곡사업관에서 열린 마곡사업관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에 참석한 이종수(가운데) SH공사 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이명진기자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가 마곡지구 분양주택 ‘완판’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SH공사는 마곡지구 분양주택 일반분양을 앞두고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인접한 마곡사업관 2층에 114㎡형(이하 전용면적) 모델하우스를 13일 개관했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을 마지막으로 모델하우스를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또는 현장 견본주택으로 대체하여 공개했으나 현장 견본주택에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마곡지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모델하우스는 토・일 공휴일 포함해 일반청약이 마감되는 30일까지 공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추석 당일(19일)은 휴관한다.

마곡지구에는 총 16개 단지 1만2015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이중 분양주택은 6008세대고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1차분 2854세대(특별공급 1261, 일반분양 1593)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특별공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27일(1,2순위)과 30일(3순위) 양일간 1~7단지와 14~15단지 분양아파트 1593세대에 대한 일반분양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84・114㎡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84㎡초과형의 경우 가점제가 폐지돼 2주택 이상 소유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이번 마곡지구 모델하우스 개관 및 운영으로 마곡지구에 대한 청약대기자들의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청약과 관련한 궁굼증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마곡지구 분양아파트 청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