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에 타고 있던 10여명의 승객들은 미리 대피해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버스와 1t화물트럭, 승용차 등 8대의 차량이 연달아 충돌하면서 차량에 불이 붙어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사고 현장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심하게 나는 등 사고 후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사고 여파로 외곽순환 고속도로 일산에서 의정부 방향 4차로가 전면 통제돼, 약 10km가 넘는 구간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일어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