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개봉 첫날 관람관객 37만명

영화 ‘관상’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관상’은 개봉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 동안 관객 37만272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관상’은 개봉 전 예매율이 77%까지 치솟으며 흥행이 예감된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만에 가까운 발길을 끌어 모으며 영화에 대한 관객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관상’은 2위 ‘스파이’(5만1712명)와 3위 ‘숨바꼭질’(1만693명)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등극해 앞으로 어떤 관객동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1453년 조선을 배경으로 단종을 폐위시키고 수양대군이 왕위에 오른 계유정난을 다뤘다. 당시 사건에 관상가가 활약했다는 상상력을 가미한 팩션 사극이다. 배우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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