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신분인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음성군 삼성면의 한 용역사무실 승합차를 운전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중국인 여성과 자국 동료들이 모텔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음성지역에서 그동안 스리랑카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등 유명인사였던 A씨는 중국인 성매매 여성과 성관계를 대가로 이 같은 알선 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으로부터 압수한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성매매를 한 남성들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