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한 거 아니지?"…잔인한 의심 손예진 스릴러 '공범'

아빠를 유괴범으로 의심하는 딸의 딜레마…캐릭터 포스터 공개 10월 개봉

다음달 개봉을 확정한 손예진 주연의 스릴러 '공범'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의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아빠를 떠올리게 된 딸 다은(손예진)의 의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년)' '아내가 결혼했다(2008년)' '오싹한 연애(2011년)' '타워(2012년)' 등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영역을 넓혀 온 손예진은 자신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역을 맡아 한 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공범의 캐릭터 포스터에서 손예진은 기존의 밝은 이미지를 벗고 흔들리는 눈빛과 긴장된 표정을 통해 아빠에 대한 의혹을 키우는 다은의 심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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