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서연이' 근황, 화농성 관절염으로 입원

응급 수술, 중환자실 얘기까지 나와…입원비 릴레이 시작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서연이의 모습. (방송 캡처)
휴먼다큐 '사랑' 서연이가 입원한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엄마 미안'편에 등장한 최서연 양은 몸속의 원인 모를 출혈로 수술을 18번 받았다. 최근에도 방송을 통해 수술은 없었지만 '혈당'과 '혈액' 쪽에 추가로 합병증이 많이 생겼다는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서연이 공식카페는 지난 8일 "금요일에 서연이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글에 따르면 서연이는 화농성 관절염으로 입원했으며, 입원 당시 혈액 염증 수치가 높고 고열이라 상황이 심각했다.

카페매니저는 "새벽에 응급 수술에 중환자실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일단은 수술하지 않고 항생제 치료를 하기로 했는데 1달 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장기 입원이라 입원비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매니저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지금 아프고 힘들 서연이와 가족들에게 저희가 작은 힘이라도 되어 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며 '입원비 릴레이'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마음 놓고 있었는데, 입원비 릴레이 동참할게요", "서연아, 자꾸 아프니까 속상하구나. 힘들어도 얼른 낫기를 바랄게", "추석도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예쁜 서연이 또 고생하네요. 작은 몸으로 버텨내고 있을 서연이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댓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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