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8월 26일-9월8일) 0.26% 상승했다.
2주간 변동률로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소형 아파트의 매도 호가가 급등하면서 0.84% 올랐고 중구 0.32%, 동구와 북구가 0.3%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41%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전세시장도 지난 2주간 0.24%의 변동률을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의 호가 상승이 전세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달성군이 0.95%, 중구 0.46%, 서구 0.31% 올랐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는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이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면서 앞으로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