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2-A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최근 '저소득층 중심에서 벗어나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서비스의 균형적 보장'이라는 복지패러다임 변화 추세에 맞춰 부산지역에서 시행되는 32개 사회서비스를 대상별․지역별로 자세히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안마서비스, 체지방 검사, 동화구연 시연, 치매예방 택틸케어, 차 문화체험, 사회서비스 일자리 인력풀 구축을 위한 일자리 상담 및 직업적성 검사 등 다양한 체험서비스도 준비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고용 없는 성장, 지나친 경쟁이 불러온 가치관 혼란, 복지수요의 급증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소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서비스 과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요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향후 사회․경제적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산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에 꼭 필요한 사회․경제적 투자가치 있는 사회서비스 개발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