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해 추석을 전후한 2주 동안 각종 상품권 사기가 77건 발생, 피해금액이 1억4000만원에 달했다. KTX 등의 승차권 사기도 3건, 영화·뮤지컬 예매 사기도 9건이었다.
경찰은 중고거래사이트 등 직거래 사이트에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할 경우 사기를 의심하고 결제대금 예치(에스크로) 제도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경찰은 아울러 최근 날로 수법이 진화되고 있는 스미싱 사기도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