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 개그우먼 송인화 누구?

아역배우 출신 '개콘' 신인 개그우먼

신인 개그우먼 송인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인화는 4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미국과 한국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송인화에 이목이 집중된 것.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 2006년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코끼리', SBS '괜찮아, 아빠딸', MBN '갈수록 기세등등',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렇지만 올해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 단역으로 출연해왔다.

한편 송인화가 피운 대마초는 미국 현지에서 미국인 친구로부터 건네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송인화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친언니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달 13일과 지난 2일 2차례에 걸쳐 송인화를 조사했고, 이들의 모발 등에서 마약류 양성반응이 나와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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