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대…'종이상품권 지고 모바일 상품권 뜨고'

스마트폰이 보편화하면서 모바일상품권이 인기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종이 상품권을 대신하는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은 8월 한 달간 모바일상품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2%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종이상품권 매출은 29% 성장에 그쳤다.


8월 한 달간만 놓고 보면 모바일상품권 매출이 종이상품권의 10배가 넘는다.

지난해 8월에는 모바일상품권과 종이상품권 매출 격차가 약 2배에 불과했으나, 스마트폰 이용이 보편화하면서 모바일상품권의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상품권 판매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달 25∼31일 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은 1주일 전보다 28% 늘었다.

종이 상품권 매출은 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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