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복권수탁사업은 온라인, 인쇄, 전자 분야 등으로 나뉘어 있던 복권산업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국산솔루션이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복권산업의 균형발전과 국내 복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유진기업은 2기 온라인복권 수탁사업자인 나눔로또의 최대주주로서 지난 6년간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관련 노하우를 인쇄복권과 전자복권에도 적극 활용해 복권산업의 균형발전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3기 사업의 핵심역량인 국산솔루션 운용능력에 역점을 두고 발전시켜 국내 복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유진기업, 농협은행, 대우정보시스템,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으로 구성돼 오는 12월 2일부터 5년간 로또 및 연금복권 등 모든 복권사업을 수탁·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