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 여성 인재들의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막고, 이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협력한다.
스타벅스는 하반기부터 '리턴맘'을 채용한다.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퇴사한 매장 점장과 부정장 출신 여성 100명에게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준다.
재취업한 리턴맘들에게는 기본 급여·상여금과 성과급, 의료비·학자금 지원 등 스타벅스의 정규직과 같은 복리 후생 혜택을 준다.
또 스타벅스는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장기휴가를 마친 직원의 업무 적응을 돕는 안정화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미 시행중인 임신·출산시 축하 선물 지급, 영유아 자녀를 둔 파트너에 적용하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