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영국의 연예포털사이트 피메일 퍼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애니스톤이 내년 안에 꼭 아이를 출산해 하루 빨리 가족을 꾸리고 싶다는 계획을 벍혔다.
애니스톤은 전 남편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생활 중에도 "하루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자주 전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이혼 후 ''애니스톤이 아이를 원치 않은 것이 결정적인 이혼사유''라는 소문이 불거지면서 심한 맘고생을 겪기도.
그는 이혼 후 월간지 ''베니티 페어''와 가진 첫 인터뷰에서 "아이를 원치 않는다는 말은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나는 아이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애니스톤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아이를 입양한 것과는 달리 직접 자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는 "내년쯤에는 내가 가족을 꾸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좋겠다"며 "이전에도 수 없이 밝힌 바람이라 더 이상 반복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애니스톤은 현재 영화 ''브레이크-업''에서 함께 공연한 영화배우 빈스 본(34)과 열애중이며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