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2개 전시회가 합쳐져 190여 업체가 630부스 규모로 작년보다 규모가 커지면서 시너지효과를 냈다.
전시회가 열린 지난 3일간 외국인 500명을 포함 12,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이 내방하여 IT 와 LED, 디스플레이 분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진명아이앤씨와 아진산업, 테크앤, 희성전자 등 대구경북의 메이저급 업체의 참가와 엘엠티, 애니웍스, SKM글로벌, 유누스, 티피에스, 마이크로컴퓨팅, 세중아이에스, 알엔웨어, 지주소프트 등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제품들이 대거 전시됨으로써 바이어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3D특별관”의 3D프린터와, K9절개차량 및 무인자동차의 스마트카는 관련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년부터 백열전구 생산과 수입이 중단되어 LED 조명을 보급시키기 위해 개최한 LED 조명 직거래 장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 필립스, 포스코LED, 금호전기, 아이스파이프가 참가하여 참관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2년부터 대구에서 다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는 총 21개국에서 509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총 15개국에서 77명의 해외연사를 초청하여, 지역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과 아울러 전시회와의 시너지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발휘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전시회는 2014년 8월27일부터 29일까지 IMID와 함께 개최키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