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9월 ‘건설워커 랭킹’(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6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웅남(전문건설 부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부문),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 부문)가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일반건설) 부문에서는 (괄호안은 201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2)에 이어 현대건설(1), 대우건설(3), 포스코건설(5)이 빅4 자리를 차지했으며, GS건설(6), 대림산업(4), 롯데건설(7), SK건설(8), 한화건설(10), 현대엠코(13)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 삼안, 건화, 선진엔지니어링 등이 '톱 10'에 들었다.
건축설계 부문 '톱 10'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법정관리) 등이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웅남, 특수건설, 구산토건, 삼보이엔씨, 현대스틸산업, 동아지질, 흥우산업, 광혁건설, 삼호개발, 우원개발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인테리어 부문에선 은민에스앤디, 국보디자인, 리스피엔씨, 대혜건축, 삼우이엠씨, 삼원에스앤디, 원방테크, 엄지하우스, 두양건축, 시공테크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를 추출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와 건설협회가 발표하는 시공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라며 "공사실적이나 경영평가보다는 채용마케팅과 홍보활동, 기업이미지관리, 근로조건, 회사 분위기, 채용시기, 인지도, 채용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