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일포럼'은 이날 낮 부산지역 정치담당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부산시장과 기초단체장,시,구의원에 출마하는 공직후보는 안철수 의원이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물이 우선 선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정치에 부합한다고 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후보를 찾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현 대표는 "부산에서 공직후보자를 찾다보면,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정치를 한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그 부분이 가장 큰 딜레마"라고밝혔다.
특히 "시장후보의 경우,"그동안 언론에 오르내린 사람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서울의 정책네트워크에서 챙기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추석민심이 내년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 같다는 질문에는 "추석전에 정책네트워크가 구체적인 인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정책적 원칙'또는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정치얘기를 나눌 수 있는 '소스'정도를 던지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1일 부산을 찾아 부산민주공원을 참배하고 자갈치 시장, 광복동 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만나고 오후에는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부산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한다.